어젯밤 10시쯤
광주시 두암동 54살 임모씨 집에
세들어 사는 47살 이모씨가
극약을 마시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신병을 비관하는 유서가
발견되고, 이씨가 7년전 주식투자로
전 재산을 탕진하고 이혼한 뒤 혼자서
살아왔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에 따라 이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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