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2원)학생들만 고생(r)

고익수 기자 입력 2002-10-17 16:18:00 수정 2002-10-17 16:18:00 조회수 2

◀ANC▶

요즘 아파트가 잇따라 들어서고있는

석현 주거단지 주민들이 자녀들의 통학문제로

애를 먹고있습니다



목포시와 교육당국이 뒤늦게 대책마련에

나섰지만 학생들의 불편은 몇년이 지나야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 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2천년 도시계획이 변경되면서 주거단지로

변모한 27만여평의 옛 석현공업단지.



지난달 호반리젠시빌 아파트 입주를 시작으로

신규 아파트 입주가 잇따르고있습니다



이 곳에 들어서는 아파트만 3천6백83세대.



세대 규모로 보면 두 세개 학교가 들어서

있어야하지만 아직까지 단 한곳의 학교부지

조차 확보돼 있지않은 상탭니다



이때문에 석현주거단지에 사는 학생들은

한참 떨어져있는 상동 초등학교나

하당 초등학교까지 통학을 하고있습니다

◀INT▶



그러나 앞으로가 더 문젭니다



천4백여세대의 아파트 건립 허가신청이

추가로 들어왔지만 학교문제가 해결된이후로

허가가 유보돼있기때문입니다



◀INT▶목포시 관계자



오는 2천6년에야 학교가 들어설 석현주거

단지.



목포시와 교육당국의 사전예측 소홀로

애꿎은 학생들만 고통을 받고있습니다

MBC뉴스 고 익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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