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에서 양주 잇따라 절도

이재원 기자 입력 2002-09-17 16:43:00 수정 2002-09-17 16:43:00 조회수 0

술집에서 고급 양주를

도난 당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광주시 문흥동 모 술집에서

진열대 위에 있던 양주 60병, 싯가 3백만원

어치가 도난 당해 주인 39살 김모씨가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에는

광주시 유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양주 60여병 2백만원 어치가 도난당했습니다.



경찰이 두 술집 모두 지하 철문을 뜯고

고급 양주만 훔친 것으로 미뤄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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