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젊은층 화장 선호

문연철 기자 입력 2002-09-27 15:55:00 수정 2002-09-27 15:55:00 조회수 2

◀ANC▶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매장보다는 화장을

크게 선호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부터 시행되고있는 시한부 매장제도에

대해선 거의 모르고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INT▶ 시민



장묘문화가 크게 바뀌고있습니다.



목포경실련이 370명의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65%이상이 매장보다는

화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s/u) 그러나 부모의 장례방법에 대해선

이중적인 자세를 취했습니다.



80%가 부모가 돌아가면 매장을 선호한다고

밝혔습니다.//



화장을 기피하는 이유는 절반이상이

매장문화에 익숙해서라고 대답했으며

화장은 두번 죽는 것같다는 응답도 20%에

달했습니다.



◀INT▶ 김종익(목포경실련 사무국장)



지난해 1월부터 시행된 장사등에 관한 법률이

거의 알려지지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응답자의 70%이상이 묘지크기를 제한하고 매장하더라도 일정기간뒤엔 의무적으로 화장해 납골하도록한 시한부매장 제도를 전혀 몰랐습니다.



목포경실련은 이번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호화불법묘지와 납골당,화장시설에 대한

실태조사도 벌이는등 장묘문화개선을 위한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