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형 임용 첫 실시 실패

박수인 기자 입력 2002-10-03 14:53:00 수정 2002-10-03 14:53:00 조회수 0

광주시가 처음으로 실시한

개방형 직위 임용이 실패로 끝나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8월 임기가 끝난

시립 미술관장에 개방형 직위를 도입해

전국에 후보를 공모했지만

적임자가 없자 이를 철회하고

두달만에 영입형식으로 관장을 선임했습니다.



이는 적임자가 지원하기에

처우 수준이 너무 낮고

자격도 지나치게 제한됐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앞으로 보건환경 연구원장 등

전문 능력이 필요한 자리에

개방형 직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어서

제도 보완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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