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음 부도율 소폭 하락 부도업체는 증가

조현성 기자 입력 2002-10-11 13:19:00 수정 2002-10-11 13:19:00 조회수 0

광주,전남지역의 어음부도율은

소폭 하락했으나 부도업체 수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지역본부가 발표한

어음부도 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광주,전남지역의 어음부도율은 0.31%로 전달보다 0.04 퍼센트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그러나 당좌거래 정지업체를 기준으로하는

부도업체 수는 8월중 21개 업체에서

지난 달에는 30개 업체로 크게 늘어났습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건설업의 부도업체 수가

전달보다 각각 5개와 3개씩 증가했습니다.



또 지역별로는 전남보다는 광주지역에서 부도업체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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