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의 어음부도율은
소폭 하락했으나 부도업체 수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지역본부가 발표한
어음부도 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광주,전남지역의 어음부도율은 0.31%로 전달보다 0.04 퍼센트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그러나 당좌거래 정지업체를 기준으로하는
부도업체 수는 8월중 21개 업체에서
지난 달에는 30개 업체로 크게 늘어났습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건설업의 부도업체 수가
전달보다 각각 5개와 3개씩 증가했습니다.
또 지역별로는 전남보다는 광주지역에서 부도업체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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