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유치 활기 기대 R

박수인 기자 입력 2002-10-15 16:36:00 수정 2002-10-15 16:36:00 조회수 0

◀ANC▶

광주시가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전개해온 투자 유치 활동이

실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투자 유치 사업에

민간 부분의 역량을 수혈하는 등

전략을 대폭 수정했습니다.



박수인 기자

◀END▶



외환위기 직후인 지난 98년부터

광주시는 투자유치에 눈을 돌려

16억9천달러의 외자를 유치했습니다.



하지만 아남 반도체의

인수 합병으로 유입된 14억원을 빼고 나면

시 차원에서 거둔 실적은

변변치 못합니다.



투자규모 또한

지난 98년 6억7천만 달러에서

올해는 7억달러로 해마다 급감하고 있습니다.



기업 입지조건이 열악한 데다

투자 유치를 위한 전략과 추진력도

부족했던 것이 원인입니다.



광주시가 투자 유치 조직을

전면 개편한 것도 이런 자기반성 때문입니다.



광주시는 기업인과 학계 인사 등

24명의 전문가를 투자유치위원으로 위촉하고

투자 환경 개선과 유치 전략 발굴 등의

임무를 맡겼습니다.



◀INT▶



대기업 중견간부를 단장으로 영입한

투자유치 기획단은 우선 유치 대상을

구체화하는 일에 착수했습니다.



◀INT▶단장



새로 진용을 갖춘

광주시의 투자 유치 조직이

지역 경제에 얼마 만큼의

활력을 불어 넣을 지

지켜볼 일입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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