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개나무에서 항암물질 발견-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2-09-13 18:46:00 수정 2002-09-13 18:46:00 조회수 4

◀ANC▶

술을 빨리 깨게하고 간장해독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헛개나무에서

이번에는 노화방지와 항암효과성분이 발견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VCR▶

우리나라 중부이남에 서식하는 향토수종

헛개나뭅니다.



최근 전남대학교 박근용교수와 조정용박사팀은

헛개나무 잎에서 항산화 기능성 물질을 발견했습니다.



이 물질은 우리몸의 산화를 억제해 노화를 방지하는등 성인병과 암등의 질병예방 효과가

높은 물질입니다.





◀INT▶박근형교수(전남대 식품공학)





이번에 발견된 모두 10여종의 화합물가운데

호베니딘 B6와 켐펠로 배당체는

아직까지 어느 식물에서도 발견되지 않은 신규화합물입니다.



그동안 숙취해소와 간장보호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졌던 헛개나무의 약리적 기능이

암예방과 노화방지등으로 훨씬 다양하게 나타난 것입니다.



특히 생산성이 높은 헛개나무 잎에서

각종 질병예방과 노화억제 물질이 발견됨에 따라 그동안 수량부족으로 기능성 음료개발등 상품화에 어려움을 겪었던 생산농가에 희망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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