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상차리기 R(이원)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2-09-21 16:42:00 수정 2002-09-21 16:42:00 조회수 2

◀ANC▶



광주여성단체 협의회가

점차 잊혀져 가는 추석 상차림을

소개하면서 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추석명절 보내기를 유도하고 있어

주목을 모읍니다.



송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명절날 아침 각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차례상은,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호남지역은, 탕을 포함해 5열로 차려

집니다.



가장 앞줄은 과일로 좌측부터 대추 밤

배순이고,다음은 나물류, 탕류,

그리고 적과 전이 네번째줄

술잔과 송편은 제일안쪽에 놓여집니다.



차례상 차림은, 반찬의 배열 순서가 가장

중요하지만 최근에는 가정의 취향에 따라

상차림이 자연스럽게 놓여지고

있습니다.



◀INT▶ 오 숙자씨.



이밖에도, 전통 상차림이 30여가지 이상의 반찬이 올려져 번거롭고 비용도 만만치

않아 각 반찬류를 한가지로 생략하는

간편한 상차림도 권장되고 있습니다.



여성들은 명절 음식장만은

여성의 몫이라는 고정관념을 없애고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즐거운 명절이

되기를 바랬습니다.



◀INT▶



고유명절때마다 부딪히는

주부들의 부담을 줄이는 일

평등사회로 가는 하나임에 분명합니다 .



mbc news 송기흽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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