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비관 60대 극약 마시고 숨진 채 발견

김낙곤 기자 입력 2002-09-23 06:29:00 수정 2002-09-23 06:29:00 조회수 2

어제 오후 5시쯤

진도군 의신면 67살 박 모씨 집에서

박씨가 극약을 마신 채 숨져 있는 것을

아들 42살 김 모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남편이 숨진 뒤

자신도 다리가 불편해 신병을 비관 해 왔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박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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