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회 행정자치위원회의 전라남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도청이전문제와 세계박람회 여수유치,그리고
전남경제살리기 등 지역 현안이 거론됐지만
대체적으로 맥빠진 느낌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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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이전 문제에 대해 한나라당 목요상 의원은 남악 신도시를 제2청사로 사용하는
방법을 언급했지만 나머지 한나라당 의원들은 당론인 도청이전 반대에 대한 근본적인 대안을 내놓지 않고 함구로 일관했습니다
여수출신 김충조 의원은 세계박람회
여수유치문제에 대해 전라남도의 대책을
따져묻고 범국민적 차원의 2천10원 모금운동
전개를 제시했습니다
김옥두의원은 현지사의 경제살리기가
현실성이 결여될 가능성이 높다며 백억달러
유치와 십만개일자리창출의 구체적 대안을
물었습니다
오늘 국감은 질의수준도 지난해
국감에서 거론한 것을 재탕하는 수준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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