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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이 바다골재 채취허가를 중지하면서 관련업계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골재채취에 따른 중간보고회를 업계가 연기하면서 신안군을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군당국은 절대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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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해 바다골재 채취에 따른 해양환경조사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골재채취협회는 신안군이 일방적으로 골재채취를 중단해 용역조사가 무의미해 졌다며 일단 올해 연말까지 중간보고회를 연기해 줄 것을 해양수산청에 요구했습니다.
중간보고회이후 열흘안에 1억9천여만을 내야하는 중도금도 문제지만 골재채취를 중단한 신안군을 압박하기 위한 조치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INT▶최금호 회장*서남권 골재채취협회*
//신안군의 입장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신안군의 입장은 변함이 없습니다.
지난 8월15일이후 바다골재 채취를 중단한 것은 생태계 보호도 보호지만 채취가능량의 6배이상이 파헤쳐져 더이상 채취할 모래가 없다는 것입니다.
더우기, 신안군은 골재채취 환경조사가 실질적인 환경영향평가가 아니라며 조사에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있습니다.
◀INT▶박창훈 과장*신안군 자원개발사업소*
//환경부 영향평가 아니다....//
자치단체와 업계의 상반된 이해관계속에
서남해 골재채취 해양환경조사가 표류할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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