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2원)레미콘 집단휴업

문연철 기자 입력 2002-10-15 09:31:00 수정 2002-10-15 09:31:00 조회수 2

◀ANC▶

전남지역 레미콘 공장들이 바다모래 채취금지에 반발해 이번주부터 집단휴업에 들어갔습니다.



겨울이 오기전에 공사를 서둘러야하는

각종 건설현장마다 레미콘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목포의 한 레미콘 공장입니다.



바쁘게 드나들던 수십대의 레미콘차량들과

쉴새없이 돌아가던 기계음도 모두 멈춰섰습니다.



전남지역 다른 레미콘업체 대부분들도 이번주부터 집단휴업에 들어갔습니다.



서남해에서 바다모래 채취를 금지한 이후 모래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은데다

모래공급마저 거의 끊겼기때문입니다.



◀INT▶ 최담(화성레미콘 대표)

(.8천원에서 만4천원까지 올라 적자다..)



(s/u) 레미콘업계가 일제히 집단휴업에 들어가면서 건설업계도 때아닌 된서리를 맞고있습니다.//



대형 SOC사업을 비롯한 크고작은 공사현장들이

당장 레미콘을 구하지못해 공사에 차질을 빚고있습니다.



◀INT▶ 김달중(대림건설 현장소장)

(..특히 공정지연등 관급공사현장이 어렵다..)



더우기 겨울철을 앞두고 가뜩이나 공정이

바쁜 상황에서 터져나온 레미콘업계의 집단휴업사태로 건설업계에까지 큰 타격을 주고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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