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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고교 1학년생들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도입되는 선택중심 7차 교육과정이
여건미비와 대학들의 일방적인 입시요강으로
부실해질 위기에 놓여있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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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에 들어서면서 각 고등학교별로
학생들의 선택과목을 조사해 교육과정 편성표를 만들고 있습니다.
내년부터 도입되는 선택중심 7차교육과정에
대비하기 위해섭니다.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학생들의 선택과목이
다양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대학들이 수준별,선택형 학습이라는
7차교육과정의 취지와는 달리 내신이나
수능반영 방법을 종전과 크게 바꾸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INT▶한종관교감(전남여고)
교사나 시설부족으로 인해
학생들의 과목선택권이 원천적으로 제한받고 있는 것도 문젭니다.
특히 교원인사가 사실상 불가능한 사립고는
인사를 통해 교원 수급을 조절할 수 있는
공립고에 비해 선택범위가 한층 좁을 수밖에 없습니다.
◀INT▶박상범실장(전교조광주지부)
여기에다 서울대의 최소이수단위 요구등으로
이미 짰던 교육과정 편성표가 수정을 거듭하고 있고 교과서신청등 고교단위의 준비도 혼란을
겪고 있는등 선택중심 7차교육과정 준비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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