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2중 충돌 사고, 목포 세무서장 숨져

이계상 기자 입력 2002-09-15 11:13:00 수정 2002-09-15 11:13:00 조회수 2

광목간 도로에서

차량 3대가 연달아 부딪치는 바람에

박태하 목포세무서장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오늘 오전 6시쯤

무안군 청계면 청계 파출소앞

광주-목포간 도로에서 목포세무서장인 54살 박태하 씨의 승용차가 마주오던 44살 김 모씨의 승합차와 충돌했습니다.



이어 박씨의 승용차를 뒤따르던

40살 서 모씨의 승용차가 잇따라 추돌해

박씨가 그자리서 숨지고

승용차는 불탔습니다 .



경찰은 승합차나 승용차 가운데 한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중앙선을 침범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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