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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여수세관 광양출장소의 광양세관 승격이
정부안이 최종 확정되면서
결실을 맺을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의 양준서 기자입니다.
◀VCR▶
현재 8선석이 운영되고 있는
광양 컨테이너부두의 연간 처리물동량은
2백만TEU,
부두개발이 완료되는 2011년이면 광양항은
33개선석에 천만TEU의 물량을 처리하는
세계 6위권의 허브포트로 성장하게 됩니다.
관세자유지역 지정과
배후단지 경제특구 확정에 힘입어
관세행정 수요도 날로 급증하고 있습니다.
(STAND-UP)
광양시는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광양세관 승격을 정부에 건의한 결과
최근 행정자치부로부터 직제승인을
이끌어냈습니다.
광양세관의 기구와 정원확보를 위한
정부안이 최종 확정된데다
기획예산처가 내년도 예산에
필요재원을 확보할 방침이어서
세관 승격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습니다.
◀INT▶
광양세관의 승격은 급증하는
관세행정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광양항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시기를 다투는 현안과제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광양세관이 내년 출범으로 본격 가동되면
식물검역소와 국립수의과학검역원과 더불어
광양항 지원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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