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에 대한 국정감사를 앞두고
공무원 직장협 소속 공무원 3백여명이
국정 감사 폐지를 촉구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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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경찰이 긴급히 병력을 투입하자
공무원들과
가벼운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공무원 직장협의회는
사전에 국정감사반과 조율을 통해
단순 시위만 벌이기로 했는데도
경찰이 과잉 반응을 보였다고 비난했습니다.
오늘 국정 감사장에는
한나라당 김용환의원등 3명이
지역구 행사등을 이유로 참여하지 않았으며
의원 2명이 뒤늦게 합류하는등
불성실한 태도로 빈축을 샀습니다.
한편 한나라당 박종희 의원은
박태영 지사가
화순 서장 폭행사건때 동석했던 문제와
파크뷰 특혜 분양의혹,벤처기업 주식 소유등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자
답변에 나선 박지사가 흥분하면서
어색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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