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소방당국은 부족한 소방인력난을 덜기위해
의무소방대를 일선 소방서에 배치하기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일선 소방서에선 의무소방대가
또다른 짐이 되고있다는 지적입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올해부터 일선 소방서에 의무소방대원들이
배치되기시작했습니다.
지난 상반기동안 목포와 영암등 일선 소방서에 5명씩을 배치된데이어 하반기엔 10여명까지
더 늘릴 계획입니다.
그러나 의무소방대가 소방인력난을 크게
덜어줄 것이란 당초 기대와는 달리
일선 소방서에선 또다른 짐이 되고있습니다.
소방당국에서 사고위험등을 이유로
화재나 구조구급현장에 투입하는 것을
주저하고있기때문입니다.
◀INT▶ 장경준(영암소방서 방호담당)
또 의무소방대만 신설해놓고 숙식문제에서부터
대원관리지침등 후속조치가 뒤따르지않아 혼선을 빚고있습니다.
◀INT▶ 박덕칠(영암소방서 삼호파출소)
..내무반이 부족하다...
국방부에서 징병자원이 부족하다며
2,3년뒤부턴 의무소방대를 더이상 뽑지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행초기부터 삐거덕거리는 의무소방대,
주먹구구식 '땜질처방'이란 비난이 쏟아지고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