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2원)모래조달 숨통트여(r)

김윤 기자 입력 2002-10-10 10:36:00 수정 2002-10-10 10:36:00 조회수 0

◀ANC▶

모래부족 등으로

배후부지 매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목포 신외항 공사의 모래조달에 숨통이 트일 전망입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목포 신외항 공사장이 바라다 보이는 고하도 앞 해상입니다.



고하도쪽 항로의 수심이

5~6미터로 낮기때문에 여객선들은 섬을 돌아서 운항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따라서,

목포해양수산청은 고하도 앞 해상을 평균 수심 12미터 정도로 유지준설을 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습니다.



준설될 모래는 대략 백5십만 세제곱미터,



(스탠딩)이곳 고하도 앞바다에서 퍼낸 모래는 대부분 신외항 건설공사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항로준설로 여객선의 안전운항은 물론, 모래부족난을 해소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INT▶송주민 과장*목포해양수산청*



//정부발주공사에 우선순위,,,그리고 신외항 공사에 투입//



그러나, 항로준설을 둘러싼 논란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신안군 등의 모래채취 허가중단으로

가뜩이나 모래수급난을 겪고 있는 골재업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목포해양수산청은 고하도 앞 항로의 모래량을 정확히 측정한 뒤 이달 중순이후 본격적인 준설에 나설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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