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신용협동조합의
영업실적이 악화되면서
적자를 기록한 신협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올 상반기중 신협 영업실적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에 있는 135개의 신협 가운데
적자를 기록한 신협이 78곳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이는 지난 해 말 37 퍼센트의 신협이
적자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6개월 사이에 18 퍼센트 포인트 이상 늘어난 것입니다.
특히 부실이 심각한 상태인 신협에 대해서는
올 연말까지 퇴출조치가 내려질 예정이어서
지역 금융계에 적지않은 파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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