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2원)사장된 문화상품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2-09-14 08:54:00 수정 2002-09-14 08:54:00 조회수 3

◀ANC▶



이지역에서 어렵게 만들어진

대작공연들이 일시적으로 무대에 올려진채

사장되고 있어 안타까움을 던지고

있어 대안마련이 시급합니다.





송 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한일 월드컵 공동개최를 기념해

올6월 무대에 올려진 한일합작 창극 <현해탄에 핀 매화>.



광주시립국극단을 포함해 총70여명이 출연한

초대형 작품으로 월드컵 기간동안

광주와 서울, 일본등지에서 13차례 무대에

올려 졌습니다.



그러나 총 제작비 15억이나 들어간 이 창극이 월드컵이 끝난뒤 무대에 설 기회를 갖지

못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INT▶



지난 99년 초연돼 좋은 반응을 얻었던

광주시립국극단의 임방울 선생의 일대기를 그린 <쑥대머리> 역시,

1억원이나 들였지만, 올해는 공연이 없습니다.



사정은 도립국악단도 마찬가집니다.



2년전 주목을 모았던 창무극 <장보고>도

세계 진출까지 꿈꾼 대작이지만 무대에

설 기회가 마땅치 않습니다.



국내외의 호평에도 불구하고

일회성 공연에 그친것은

국악 공연이 흥행이 어려운데다 무대진행비에

3천만원이상 들기 때문입니다.



◀INT▶



이지역 예향과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릴수 있도록 제작된 문화상품들.



제작비 지원으로만 그치지 않고 정기적으로 무대에 설수 있는 다각적인 추가 지원과

연구가 필요합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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