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 시작 교통 상황 R

박수인 기자 입력 2002-09-19 18:24:00 수정 2002-09-19 18:24:00 조회수 0

◀ANC▶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되면서

호남 고속도로에도 차량이 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체증 구간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박수인 기자



◀END▶



귀성이 시작된 오늘 오후

호남 고속도로 광주 요금소 부근입니다.



아직은 상하행선 모두

소통이 원활합니다.



하지만 요금소를 지나고 나면

차량 속도가 뚝 떨어집니다.



운암동과 동광주 사이 하행선은

속력을 내지 못하는 차량이

끝없이 늘어서 있습니다.



나들목에도 체증이 심해

시내로 들어서기가 쉽지 않습니다.



백운 광장을 비롯한

주요 관문에서도

정체된 차량이 꼬리를 물고

이어집니다.



(박수인)

시간이 지날수록

귀성길에 합류하는 차량이 늘어나

체증 현상도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 시각 광주에 도착한 차량을 기준으로

서울에서 광주까지 승용차로

8 시간 이상 걸리고 있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에도 정체 구간이 늘어나

인천에서 목포까지 6시간 가량

소요되고 있습니다.



도로 공사는 오늘 자정까지

7만여대의 귀성차량이

광주와 전남지역에 들어오고

내일까지 모두 15만대가

유입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귀성이 절정에 이를

오늘밤과 내일 사이

서울에서 광주까지는

최대 10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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