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 미국인에 비해 어깨처짐 현상 심해"

조현성 기자 입력 2002-09-25 18:09:00 수정 2002-09-25 18:09:00 조회수 0

한국 중년 여성이 미국여성에 비해

어깨처짐 현상이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신대 의류학과 최미성 교수가

미국 코넬대학 교수와 공동으로 두 나라의

55세 이상 중년여성의 체형을 조사한 결과 한국여성들에게서 어깨가 뒤로 젖혀진

형태적 특징이 더 많이 나타났습니다.



또 엉덩이 길이에서 한국여성이 미국여성에 비해 더 긴 것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측정치에서 미국인의 측정치가 더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최 교수의 이번 연구는

광주,전남과 미국지역에 거주하는 여성 2백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이달 말 일본에서 열릴

국제인간환경학회에서 발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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