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역에서 잇따랐던
4인조 택시강도 용의자들 가운데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목포경찰서는 무안군 청계면 18살 박 모군 등 2명을 특수강도혐의로 긴급체포하고, 달아난 공범 2명을 수배했습니다.
박군 등은 오늘 새벽 4시쯤
목포시 유달동 유달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타고가던 택시의 기사 43살 조 모씨를 흉기로 위협해 13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군 등은 이에 앞서 지난 22일밤
무안군 삼향면에서 택시기사를 폭행한 뒤
현금 20만원과 택시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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