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시*도교육청 국정감사

조현성 기자 입력 2002-10-01 11:34:00 수정 2002-10-01 11:34:00 조회수 0

광주시와 전라남도 교육청이

국회 교육위원회로부터 국정감사를 받고 있습니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오늘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은 예산 집행의 난맥상과

학교 위생 문제, 교원 인사를 둘러싼 잡음등에 대해 집중적인 질의에 나서고 있습니다.



의원들은 특히 양시도 교육감에 대해

각각 시교육감 선거 과정에서의 잡음과

교원 인사 부조리에 대해 질책하고

이에대한 해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나라당 김정숙 의원은

시도 교육청의 자체 감사에서

3백건이 넘는 징계 조치가 있었지만

중징계는 단 한 건 밖에 없었다며

이는 교육당국의 제식구 감싸기라고 따졌습니다.



또 한나라당 박창달 의원은

전라남도 교육청이 건축비 50억원 이상 공사의 경우 타당성 심사를 받아야한다는 관계법을 어겨가면서까지 교육청 청사 이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한편 오늘 국감은 오전에 낀 짙은 안개로 인해 출발이 늦어지면서 예정보다 1시간 여가 늦게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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