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알레르기성 질환 학생 많아

조현성 기자 입력 2002-10-01 11:00:00 수정 2002-10-01 11:00:00 조회수 0

광주지역의 알레르기성 질환을 앓는

학생 비율이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이

국회 김화중 의원에 제출한 국감 자료에 따르면

알레르기성 질환을 앓는 광주지역의 학생 비율은 6.4 퍼센트로 전국 평균 3.9 퍼센트에 비해 월등히 높습니다.



또 고등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한

신체검사 결과에서는 고도 비만 학생이

지난 해 0.6 퍼센트에서

올해는 0.7 퍼센트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함께 1인당 검진비용도

전국 평균은 만 7천원대인 반면에

광주는 2만 8백원으로 3천원 이상 비싸게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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