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성 치매환자 요양*치료시설 부족

이계상 기자 입력 2002-10-01 13:56:00 수정 2002-10-01 13:56:00 조회수 3

노인성 치매환자는 빠른 속도로 늘고 있지만

전문요양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내 치매노인 추정숫자는 6천 6백여명으로

65세 이상 노인 8만 8백여명의 8.1%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치매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전문 요양시설은 시립 인광치매 요양병원과

동명전문요양원 등 4곳에 불과해

치매노인의 1%만을 소화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전남도내에도 노인인구의 12.5%로 추정되는

2만 천여명이 노인성 치매질환을 앓고 있지만

요양시설 수용인원은 6백여명에 불과해

요양시설 확충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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