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성 벼알 마름병 예측시스템 개발

한신구 기자 입력 2002-10-05 08:59:00 수정 2002-10-05 08:59:00 조회수 0

◀VCR▶

벼 농사에 치명적인

세균성 벼알 마름병 발생 여부를 알 수 있는

예찰 모델이 개발됐습니다.



전남 농업기술원은

이삭이 패는 시기에 발생하는 벼알 마름병을 습도와 온도, 강우 등 기상조건과 결합시켜 발생 정도를 수치로 예측하는 시스템을

4년여 연구끝에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스템은

기상예보의 강수 확률 발표 등과 비슷한 것으로 농기원의 기상정보 시스템에서

자신의 벼논 출수기를 입력하면

출수기 전 3,4일의 기상내용을 토대로 분석된 발생 가능성이 수치로 나타나게 됩니다.



세균성 벼알 마름병은

벼알이 갈색으로 변하고 깨지는 등

미질과 수량이 크게 떨어뜨리지만

방제 약제와 시기 등이 규명되지 않아

해마다 피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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