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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하우스 농가들이
올 겨울 늘어나는 생산비 부담 때문에
가슴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농어촌 지역에 공급되는 면세유는
중동 사태 여파로 유류값이 오르면서
지난해 리터에 280원에서 360원으로 뛰었고
4백원이 넘을 것이란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시설하우스 농가들은
겨울 난방비가 최소한 30% 더 들 것으로 보여
메론이나 방울 토마토 재배를 포기하거나
재배 면적을 대폭 축소해야할 상황입니다.
특히 내년부터는
농사용 전기요금이 크게 오를 것으로 예고돼
생산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시설 하우스 농가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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