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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mbc 창사 특집 "세계에서 찾는 광주의 미래"가 오늘 방송 됩니다
오늘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2편 "녹색 문화 관광 도시"는 스페인 "빌바오"가 세계적인 문화
관광 도시로 발돋움한 과정과 일본 "센다이"가 세계적인 친환경 도시로 자리 잡은 과정이 자세히 소개됩니다
보도에 정영팔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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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북부 바스크 지역의 중심지인
빌바오는 미술관 건립으로 도시의 운명을
신데렐라 처럼 바꾼 도십니다
빌바오는 1980년대에 시작된 경제 침체로
도시가 쇠락해지자 1997년 1억불을 투자해서
구겐하임 미술관을 세웠습니다
티타늄을 재료로 지어진 구겐하임 미술관은 세상의 어느 건물과도 닮지 않은 독창성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랜드 마크"로 자리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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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이 문을 연 이후로 1년에 평균 백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아오고 지난해에는 구겐하임 미술관을 통한 경제 효과가 1억 7천만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광주시와 자매 도시인 일본 센다이시는
100년 동안 백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가고 있는
세계적인 친환경 도십니다
인구 130만명의 도시에 공원이 무려 1348개에
이르고 행정 구역의 80%가 녹지로 구성돼 있습니다
특히 도심 한 복판에 조성된 숲과 공원은
시민들에게 생활의 여유를 제공하며 대도시의
허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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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다이의 특징은 도시를 개발하기 보다는 삶의 질을 높이는 환경 친화적인 도시를 지향한다는 점입니다
세계적인 문화 관광 도시로 발돋움한
스페인 빌바오와 친환경 도시로 자리잡은
일본 센다이시의 성공적인 도시 전략은 광주시의 미래 개척에 많은 시사점을 던져줄
것입니다
엠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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