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업 부가가치 생산 10년새 4배 증가

조현성 기자 입력 2002-10-14 11:43:00 수정 2002-10-14 11:43:00 조회수 0

광주,전남지역 금융보험업의

부가가치 생산액이 10년 사이에 4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2000년중 광주,전남지역의 금융보험업 부가가치 생산액은 1조 9천 8백억원에 이르렀습니다.



이는 10년전인 지난 91년의 5천억원과 비교해

3.9배 증가한 것입니다.



또 이같은 증가율은

역내 전산업에 걸친 생산액 증가가 2.3배에 그친 것을 크게 웃도는 증가규몹니다.



그러나 총수신 대비 총여신액을 나타내는 총예대율은 지난 91년 80 퍼센트에서

지난 해말에는 67 퍼센트대로 떨어진

지역 자금의 역외유출이 더욱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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