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지방에 내려졌던 호우경보는
오전 10시를 기해 해제됐지만
오후에도 비는 계속 내리겠습니다.
또 남해서부와 서해남부 전해상에 내려져 있는
폭풍주의보는 여전히 발효중이라 항해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망됩니다.
어제부터 내린 비는 광주에 101.5밀리미터의 강우량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목포 94, 장흥 92, 순천 89.5밀리미터의 강우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앞으로 5-2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린 뒤
오늘 밤 늦게쯤 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추석날인 21일쯤 다시 비가 올 것으로 예상하고, 올해 한가위에는 보름달을 보기가
힘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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