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12시30분쯤
여수시 덕충동 전라선 철도건널목에서
여수시 공화동 88살 김모씨가 순천역에서 여수역으로 가던 7877호 기관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김 노인이 신을 벗고 지팡이를 나무에 걸어 놓은 채 철로에 누워 있었다"는 기관사의 말에 따라 노령에 따른 비관 자살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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