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 위협 5억원 가로챈 폭력패거리 영장

이계상 기자 입력 2002-09-24 19:52:00 수정 2002-09-24 19:52:00 조회수 7

전남지방 경찰청 기동수사대는

특용작물을 재배하는 농민을 협박해

수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영암군 덕진면 36살 고 모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속칭 영암 거북이파 폭력패거리인 고씨 등은

지난해 12월 영암군 영암읍 모 다방에서

32살 김 모씨를 흉기로 위협해

4억원 상당의 어음과 수표를 빼앗는 등 지금까지 8차례에 걸쳐

5억원가량의 금품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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