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여수산단
폴리플러스 2공장 화재로
자재창고와 생산 1동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으로 모두 8억9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것으로 잠정 집계 됐습니다.
화재가 발생한
폴리플러스 공장의 생산제품인
ABS 합성수지는 인화성이 강해
불이 순식간에 공장 전체로 번진데다
심한 유독가스로
소방서 진화가 늦어짐에 따라
피해가 커진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발화지점인 공장 자재창고 옆
폐기물 보관소에 전기나 폭발물 등
발화원인이 될만한 물질이 없어
직원들의 담뱃불 등에 따른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폴리플러스는
LG화재보험에 26억8천여만원 규모의
화재보험에 가입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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