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경찰서는
경찰을 사칭하고 영세주점에서 상습적으로 무전취식을 한 혐의로
광주 광산구 우산동 28살 김모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8월
광산구 우산동 모 호프집에서
주인 홍모여인에게 "강력반 형사인 데 앞으로 일이 있으면 잘 봐주겠다"고 속이고 지금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300여만원 어치의 술을 공짜로 마시는 등 술값을 갈취한 혐의입니다.

경찰은 이들이 경찰을 사칭하고 다닌 점으로 미뤄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인근 업소를 상대로 피해 여부를 조사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