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는
어제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지만
선두 삼성도 승수를 쌓으면서
1위 탈환에는 실패했습니다.
기아는 어제 광주에서 벌어진
두산과의 광주경기에서
장성호와 홍세완의 적시안타에 힘입어
두산을 4-3으로 물리쳤습니다.
하지만 선두를 지키고 있는 삼성도
어제 수원구장에서 현대를 4-1로 꺾으면서 기아는 선두 삼성과 반 게임차로
2위에 머물렀습니다.
한편 어제 기아의 용병투수 키퍼는
팀을 승리로 이끌면서 한화의 송진우와 함께 다승 공동선두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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