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광주 문예회관이 사용료를 부과하면서
순수예술인가 대중음악등 비순수예술인가에따라 차이를두고 있어 대중 기획사들의 원성을 사고있습니다.
송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지난8월 광주문예회관 대극장무대에
올려졌던 대중가수 이은미 라이브 콘써트.
흥행을 목적으로 하는 비순수예술로 분류돼
클래식 공연과 비교했을대 대관 사용료를
두배 이상 내야 했습니다.
기획사측이 이은미 라이브 콘써트공연으로
회관측에 낸 사용료는 4백만원,
만약 순수 예술이였다면 실제 사용료인
대관료와 시설사용비 180만원 정도만
내면 됩니다.
기획사 입장에서는, 순수예술과 달리
저작권료 3%까지 더 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또 다시 이용료에 차별을 받는데
불만이 쌓일수 밖에 없습니다.
기획사 ◀SYN▶
그러나, 광주문예회관의 조례는 흥행을
목적으로 한 공연은, 전체 입장수익의
10%를 내게 돼 있습니다.
문예회관측 ◀INT▶
이는 대구지역을 제외한 부산, 전주, 서울등
지역이 클래식과 대중예술의 구분없이
일률적으로 시설 이용료를 받고
있는것과는 대조를 보입니다.
부산대관담당 ◀SYN▶
5년전부터 가수 조용필씨를
비롯해 대중가수들에게도 빗장을 연 광주문예회관 무대.
그러나 아직도 대중예술이 시민들품으로
파고들기에는 대관기회를 비롯해
어려운점이 많습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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