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금자 발레단이 가을 정서가 베어나는
낭만발레 <지젤>을 광주문예회관 대극장
무대에 올리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광주공연을 갖는 박금자 발레단의 지젤은,
볼쇼이 발레단에서 활동하는
러시아 발레스타들과 조선대와 국민대
무용학과 학생들이 군무진으로
참여해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박금자교수의 딸인 국민대 문영교수가
안무를, 러시아 기치스 예술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마치고 러시아에서 활동하는 둘째딸
문호씨가 주역 지젤역을 맡아
주목을 모으고 있습니다.
낭만발레의 대명사인 지젤은,
포두축제가 한창인 독일 농촌을 배경으로
�析勺蒐�알프레이트의 사랑에 배신당한
시골처녀 지젤의 복수와 구원을 담은
발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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