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지역에서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숨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립 보건원이 민주당 김성순의원에
제출한 국정 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비브리오 패혈증에 감염된 사람은
전국적으로 43명에 이르고
이 가운데 26명이 숨졌습니다.
특히, 전라남도 지역에서는
모두 16명의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자가
발생해 10명이 사망했습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만성 간질환이나 당뇨병 환자 같은
허약 체질자가 비브리오 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날 것으로 먹을 때 주로 발생합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