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비브리오 발생 사망 1위

이재원 기자 입력 2002-10-02 16:45:00 수정 2002-10-02 16:45:00 조회수 0

전남 지역에서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숨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립 보건원이 민주당 김성순의원에

제출한 국정 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비브리오 패혈증에 감염된 사람은

전국적으로 43명에 이르고

이 가운데 26명이 숨졌습니다.



특히, 전라남도 지역에서는

모두 16명의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자가

발생해 10명이 사망했습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만성 간질환이나 당뇨병 환자 같은

허약 체질자가 비브리오 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날 것으로 먹을 때 주로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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