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수수료 잇따라 인하

조현성 기자 입력 2002-10-10 13:45:00 수정 2002-10-10 13:45:00 조회수 0

은행들이 고객 확보를 위해

잇따라 수수료 인하에 나서고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다음 달 중순부터

다른 은행으로 송금할때 받는 수수료 상한액을 7천원에서 3천500원으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또 국민은행도 전산통합을 기념해

자기앞수표 발행 수수료를 오는 15일까지 면제하고 예금 잔액 증명서 등

각종 증명서의 발급 수수료를 내년 1월말까지 받지않기로 했습니다.



이에앞서 광주은행도

비자카드 현금서비스 수수료을 대폭 낮추는 등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큰 수익이 예상되는 은행들이 고객 확보 차원에서 각종 수수료를 앞다퉈 인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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