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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농어촌의 정보화 촉진을 위해
지역별 정보화 시범마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보화 마을 이용은
일부 주민들의 특정 품목에 한정돼 있어
투자한 만큼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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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올해 문을 연 신안군 압해면 정보화 시범마을 입니다.
10억여원을 들여 초고속 인터넷망을
시설하고 백20가구에 PC를 보급했습니다.
주민들은 정보센터에서
홈페이지 설치와 전자상거래에 필요한
컴퓨터 교육을 수시로 받고 있습니다.
한길농원이란 이름으로 홈페이지를 만든
한 주민은 인터넷으로 배를 팔고
민박도 홍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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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정보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극히 일부지역에 한정돼 있습니다.
전자상거래도 배 한품목에 한정되고
가을철에만 집중돼 있습니다.
◀INT▶
전남도내에는 2차 사업으로
한개 마을에 7억원씩 투자해
8개 정보화마을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2차 사업지구인 영암 신북과수원마을이나
함평 해수찜마을도 이용범위가
제한적일 우려가 높습니다.
(S/U) 전국적으로 많은 예산을 들여 설치하고 있는 정보화 마을은 이용 계층을 늘리고
활용도를 높여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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