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추석희비 교차(R)

박영훈 기자 입력 2002-09-14 13:31:00 수정 2002-09-14 13:31:00 조회수 2


◀ANC▶

추석이 다가오면서 치솟는 물가에 서민들은
걱정이 앞섭니다.

이에반해 일부 업체들은 모처럼 추석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END▶

목포시내 한 할인점, 물건을 고르는 주부들의
표정이 어둡습니다.

농산물에 과일,수산물까지 생필품과 제수용품의 가격이 치솟고 있기때문입니다.

집중호우에 태풍피해 게다가 추석마저 지난해보다 10일이상 빨라지면서 공급이 달리고
있습니다.

◀INT▶주부
///사먹을 수가 없다.///

하지만 업체들에게 추석은 기다려질 수 밖에 없는 명절입니다.

해남의 이 한과업체는 추석을 앞두고 요즘 밤낮이 없습니다.

(S/u)주문이 밀리면서 업체측은 이달초부터
밤샘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INT▶업체관계자
///최근에는 종합세트를 선호한다.///

가격이 폭등한 농수산물의 대체품목으로
인기를 끌면서 홍삼 판매점도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추석이 다가오면서 곳곳에서 명암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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