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 절정 (12시)

박수인 기자 입력 2002-09-20 10:50:00 수정 2002-09-20 10:50:00 조회수 0

추석을 하루 앞두고

귀성이 절정을 이루면서

고속도로 체증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어제 6만여대의 귀성차량이

호남고속도로와 서해안 고속도로를 통해

광주와 전남으로 들어온 데 이어

오늘 오전에도 3만대 정도가 유입됐습니다.



차량이 증가하면서 체증구간도 늘어나

이 시각 서울에서 광주까지

승용차로 9시간 40분, 목포까지는

11시간이 넘게 걸리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4만여대의 차량이

추가로 광주와 전남에 유입될 것으로 예상돼

고속도로 체증은 밤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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