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하루 앞두고
귀성이 절정을 이루면서
고속도로 체증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어제 6만여대의 귀성차량이
호남고속도로와 서해안 고속도로를 통해
광주와 전남으로 들어온 데 이어
오늘 오전에도 3만대 정도가 유입됐습니다.
차량이 증가하면서 체증구간도 늘어나
이 시각 서울에서 광주까지
승용차로 9시간 40분, 목포까지는
11시간이 넘게 걸리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4만여대의 차량이
추가로 광주와 전남에 유입될 것으로 예상돼
고속도로 체증은 밤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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