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자동차 거래 과정에서 소비자 피해가 많은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까지 광주소비생활센터에 접수된 중고자동차
피해건수는 78건에 이르렀습니다.
유형별로는 구입후 엔진결함 등 하자발생이 5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사고차량은폐와 주행거리 조작이 각각 7건, 명의이전 지연 4건, 중계인 대금횡령 3건 등이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말 시청 내에 소비생활센터가
문은 연 이후 상반기 동안 접수된 불만내용으로 자동차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접수건수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시는 이에따라 다음달 말까지 관내 풍암과 수완단지 등 7개 중고자동차 매매단지를 대상으로 일제조사에 들어가 자동차 매매관행과 소비자 불만 등에 대한 조사를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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