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지원 현안사업 3조 2천4백억 반영

한신구 기자 입력 2002-09-25 15:49:00 수정 2002-09-25 15:49:00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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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 자유무역지역 지정등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주요 현안사업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폭 반영됐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신규사업 11건과 계속사업 99건등

모두 110건에 3조 2천 411억원이 포함됐습니다.



이는

도가 건의한 사업비의 2/3가 반영된 것이고,

지난해보다 3천 663억원 늘어난 것입니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대불 자유무역지역

지정에 필요한 설계보상비 2백억원과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기본설계비 13억원,

고려청자 재현기술센터 건립비 11억원등입니다.



또한 도청 신청사 건립비와 우주센터 건설,

무안공항과 광양 컨부두 건설 사업비가 포함돼

현안사업 추진에 숨통이 트이게 됐습니다.



그러나 예비비가 41억원에 불과한 상태고

태풍 루사로 인한 도비 부담이 590억원이나 돼,

지방비 확보 여부가

원활한 사업 추진에 관건으로 남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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