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삼원)공매 인기 높아져(R)

조현성 기자 입력 2002-09-30 10:38:00 수정 2002-09-30 10:38:00 조회수 0

◀ANC▶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경매나 공매를 통해 부동산을 구입하려는

투자자가 많습니다.



특히 자산관리공사가 실시하는 공매는

법원 경매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쟁이 덜해

투자 수요가 늘고 크게 늘고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END▶



최근 석 달 동안 광주지역에서는

법원경매를 통해 2백여건의 아파트가 낙찰됐습니다.



이들 물건의 감정가 대비 평균 낙착률은

89 퍼센트.



다시말해 법원경매를 통해서는

감정가의 90 퍼센트를 지급해야 아파트를 취득할 수 있다는 애깁니다.



이처럼 법원 경매가 치열해지면서

세금을 체납해 압류된 공매 물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공매물건의 경우 경매에 비해

권리관계가 복잡하지않은데다 아직까지 낙찰률도 경매만큼은 높지않습니다.



그러나 최근에서 공매 낙착률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실제로 올들어 자산관리공사 광주지사가

공매를 통해 매각한 부동산은 370여건으로

매각 건수로는 지난 해와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낙착률은 지난 해 59 퍼센트에서

올해는 78 퍼센트로 20 퍼센트 가까이 높아졌습니다.



◀INT▶



특히 최근 주식시장이 장기 침체를 보이면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못한 시중 자금이 계속해서 부동산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돼

경매나 공매의 인기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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