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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경매나 공매를 통해 부동산을 구입하려는
투자자가 많습니다.
특히 자산관리공사가 실시하는 공매는
법원 경매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쟁이 덜해
투자 수요가 늘고 크게 늘고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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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석 달 동안 광주지역에서는
법원경매를 통해 2백여건의 아파트가 낙찰됐습니다.
이들 물건의 감정가 대비 평균 낙착률은
89 퍼센트.
다시말해 법원경매를 통해서는
감정가의 90 퍼센트를 지급해야 아파트를 취득할 수 있다는 애깁니다.
이처럼 법원 경매가 치열해지면서
세금을 체납해 압류된 공매 물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공매물건의 경우 경매에 비해
권리관계가 복잡하지않은데다 아직까지 낙찰률도 경매만큼은 높지않습니다.
그러나 최근에서 공매 낙착률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실제로 올들어 자산관리공사 광주지사가
공매를 통해 매각한 부동산은 370여건으로
매각 건수로는 지난 해와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낙착률은 지난 해 59 퍼센트에서
올해는 78 퍼센트로 20 퍼센트 가까이 높아졌습니다.
◀INT▶
특히 최근 주식시장이 장기 침체를 보이면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못한 시중 자금이 계속해서 부동산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돼
경매나 공매의 인기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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