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추젓잡이 한창(R)

최진수 기자 입력 2002-10-02 17:06:00 수정 2002-10-02 17:06:00 조회수 2



◀ANC▶



10여년만에 젓새우 조업 허가를 받은

신안과 영광 등 전남 서남해 어민들은

본격적인 가을 추젓잡이에 나섰습니다.



목포 최진수기자가 젓새우잡이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END▶



◀VCR▶



전국 젓새우 생산량의 80%를 공급하고 있는

신안과 영광지역 어민들은 요즘 추젓잡이에 한창입니다.



올들어 어획량은 3만여드럼으로 지난 해 4만6천여드럼보다 3분의 일정도가 줄었습니다.



어획고도 값싼 돗대기 새우가 많이 잡혀

지난 해 60% 수준인 백32억여원에 그치고 있습니다.



◀INT▶

/어획량은 지난 해 70% 수준이고

새우시기가 한달정도 늦어 세와(작은새우)

가 많다./



그러나 어민들은 10여년만인 지난 달에

젓새우 어업 허가를 받아

희망을 갖고 조업에 열심입니다.



◀INT▶

/어획고는 떨어져도 허가가 나왔으니까

열심히 좋은 새우를 잡겠다./



전남 서남해에서는 동력이 없어

멍텅구리배라고 불린 어선으로

한해 8천여톤을 잡아왔습니다.



그러나 1994년 연근해어업 구조조정으로

어업허가가 폐지돼 그동안 단속선을 피해 불법으로 조업을 해왔습니다.



(S/U) 젓새우어업 허가가 나오기만을

기다려온 어민들은 올 가을에

추젓을 풍성하게 잡아올릴 수 있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진숩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