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대형관급공사의 잦은 설계변경으로
공사비가 과다하게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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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관에 따르면 지난 98년이후 전라남도와 도내 일선 시군이 실시한 백억원 이상 대형공사 가운데 설계 변경이 이뤄진
사업은 55건에 이르고 공사비만 2천억원 가량이 증액됐습니다
전라남도의 경우 올들어 율촌산단
북측지원도로 개설공사를 하면서 설계변경을 통해 62억원의 예산이 추가되는 등 21건의 설계변경이 이뤄져 천2백억원의 예산이 증액됐습니다
구례군은 구례하수종말처리장 사업을 시행하면서 무려 5번의 설계변경을 통해 공사비가 당초보다 43억원이 늘어나는 등
전남 도내 일선 시군마다 설계변경을 통한 공사비 증액이 비일비재해 예산낭비와 함께
업자와의 유착의혹마저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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