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제유명무실(리포트)

황성철 기자 입력 2002-10-17 15:09:00 수정 2002-10-17 15:09:00 조회수 2

◀ANC▶

전라남도가 박태영 지사 취임이후

중소기업 1사 1담당제를 확대하고 공무원 농수산물 직거래 알선담당제 등을 실시하고

있지만 기존의 본청내 실과 담당제도 제대로 시행되지 않고 있어서 운영에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전라남도는 지난 98년 말 이후 기존의

계 체제를 담당으로 바꿔 조직의 허리인 계장이

결제만 하는 유명무실한 존재가 아니라 직접

업무를 기안하고 추진하도록 했습니다



그렇지만 명칭이 담당제로 바뀌고 결제서류

양식만 변했을 뿐 계원들의 도장을 찍던 계장의 역할이 그대로 수행되고 있습니다



담당의 업무분장은 이뤄지지

않고 여전히 그 몫이 계원들에게 떨어지고 있어서 당초 기대했던 조직의 극대화는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양수자치행정과장)



이처럼 담당제가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데도 신임 박태영지사 취임후에도 담당제 타령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최근 공무원 농수산물 직거래

알선담당제를 실시해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

중재를 대대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그동안 추진돼왔던 중소기업 1사

1담당제를 활성화 해 민선3기 전라남도의 과제인 경제살리기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입니다



그렇지만 기존에 실시했던 담당제도

유명무실한 판에 어떻게 확대. 활용한다는 것인지 구체적인 대안이 없어서

신임지사취임후 시행되는 담당제가 얼마만한

효과를 거둘지 미지숩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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